diarybook89 님의 블로그

재테크 기초부터 탄탄하게 저랑 함께 시작해요!

  • 2025. 8. 15.

    by. diarybook89

    목차

       

      재테크

       

      월급이 많지 않다고 재테크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. 핵심은 큰 금액이 아니라 체계적인 구조꾸준한 습관입니다. 이 글은 월급 200만~250만 원을 받는 직장인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가이드입니다.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한 예산표와 매달 루틴까지 담았습니다.

      1. 기본 원칙 — 먼저 구조부터 만들자

      재테크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돈의 흐름을 정리하는 것입니다. 월급을 받자마자 자동으로 분배되는 구조를 만들면 ‘남는 돈’이 아닌 ‘정해진 저축’이 됩니다.

      권장 비율(월급 기준, 가이드)

      • 생활비(필수비용): 50% (월 100만~125만 원)
      • 저축/비상금: 20% (월 40만~50만 원)
      • 투자(소액): 10% (월 20만~25만 원)
      • 자기계발·여가: 10% (월 20만~25만 원)
      • 여유(예비): 10% (월 20만~25만 원)

      ※ 개인 상황(부양가족, 주거비 등)에 따라 조정하세요. 저 비율은 ‘시작점’입니다.

      2. 현실적인 월별 예산표 (실전 예시)

      아래 표는 월급 200만 원과 250만 원인 경우 각각의 실전 분배 예시입니다. 이 표를 복사해 자신의 금액으로 숫자만 바꿔 적용해보세요.

      항목 월급 200만 원 기준 월급 250만 원 기준
      생활비(50%) 1,000,000원 1,250,000원
      저축/비상금(20%) 400,000원 500,000원
      투자(10%) 200,000원 250,000원
      자기계발/여가(10%) 200,000원 250,000원
      여유 예비(10%) 200,000원 250,000원
      실전 팁: 저축 20% 중 10%는 비상자금(CMA/파킹통장), 나머지 10%는 목표저축(청년도약계좌·적금 등)으로 나누세요.

      3. 고정지출 줄이기 — 한 번 바꾸면 매달 절약

      소액 재테크의 가장 빠른 레버리지는 고정지출 구조조정입니다. 아래 항목을 우선 점검하세요.

      • 통신비: 요금제 하향 또는 알뜰폰 전환
      • 구독 서비스: 사용률 낮은 OTT/음악 구독 정리
      • 보험: 중복 보장·불필요 특약 정리 (보험 리모델링)
      • 대출: 고금리 대출은 대환대출로 금리 낮추기

      예: 통신비 월 3만 원 절약 → 연 36만 원. 이 정도 금액이면 투자 원금으로 쓸 수 있습니다.

      4. 비상금·적금·소액투자 순서로 안전하게 시작

      순서는 중요합니다. 무턱대고 투자부터 하지 마세요.

      1. 비상금 확보: 월 생활비의 3개월치(우선 목표) — CMA/파킹통장
      2. 목표형 적금/정부지원 상품 가입: 청년도약계좌, 청년희망적금(조건 충족 시) 활용
      3. 소액 투자 시작: ETF 적립식(월 5만~10만 원), 국내 우량 ETF + S&P500 연동 ETF 추천

      예시 루틴: 월급 입금 → 자동이체로 비상금 20만 원, 적금 20만 원, ETF 10만 원 설정.

      5. 월별 루틴: 자동화 + 점검

      꾸준함을 위한 루틴을 만드세요. 손쉬운 루틴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    • 월급일: 자동 이체로 저축·투자 분배(설정만 하면 완료)
      • 매주: 지출 앱(토스·뱅크샐러드·네이버 마이데이터)으로 지출 간단 점검
      • 매월 1회: 잔액·목표 달성률 확인, 불필요 구독 해지
      • 분기별: 포트폴리오(적금·ETF·현금) 비중 점검 및 조정

      6. 소액투자 아이디어 — 현실적이고 안전하게

      월 20만~25만 원 투자할 때 추천 분배(초보자용):

      • ETF 적립식 50% (월 10만~12.5만 원): KODEX200, TIGER S&P500 등
      • 국내·해외 채권형 ETF 20% (월 4만~5만 원)
      • 금·리츠 같은 대체자산 10% (월 2만~2.5만 원)
      • 여유분 20%는 학습·기회비용(주식 소액공부, 특정 펀드 테스트)

      ※ 레버리지·단기 파생상품은 초보자에게 권장하지 않습니다.

      7. 추가 소득(사이드잡)과 절세 전략

      월급만으로 빠르게 자산을 키우기 어렵다면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하세요.

      • 정기적 프리랜스(주말 아르바이트, 재능마켓 활용)
      • 중고거래·불필요 물건 정리로 목돈 마련
      • 절세: 연금저축·IRP 활용(세액공제 확인), 연말 정산 공제 항목 챙기기

      8. 실전 체크리스트 — 지금 바로 할 것 7가지

      1. 은행 앱에서 자동이체(저축·적금·투자) 설정
      2. 월간 지출 리포트 확인 앱 설치(토스·뱅크샐러드·네이버)
      3. 통신비·구독 서비스 점검 후 불필요 항목 정리
      4. 비상금 CMA 계좌에 우선 50만 원 집어넣기
      5. 월 10만 원 이상 ETF 적립식 시작
      6. 보험 중복·불필요 특약 확인 (필요 시 리모델링)
      7. 분기별 자산 점검 캘린더 등록
      마무리 코멘트: 월급이 적어도 시스템을 만들면 가능합니다. 핵심은 자동화 → 기록 → 점검의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. 한 달에 작은 습관 하나씩 바꾸면 1년 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.